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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대응 훈련에서 총기 사고 발생…여성 경관 총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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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토) 포레스트 힐 학교(Forest Hill School)에서 실시된 총격범 대응 훈련에서 샌섬 파크(Sansom Park) 경찰국의 한 경관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토) 포레스트 힐 경찰국의 주관으로 샌섬 파크 경찰국과 북텍사스(North Texas)의 다른 지역 경찰국 대원들이 참여한 총격범 대응 훈련이 데이빗 K. 셀라스(David K. Sellars) 초등학교에서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훈련 중 한 경관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이그 스펜서(Craig Spencer) 에버맨(Everman) 경찰국장은 우발적인 총격 사고가 오후 2시경 발생했으며 한 경찰관이 장전된 총으로 샌섬 파크 경찰국의 한 여성 경찰관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총기 오발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파악되지 못했으며, 피해 경찰관과 총을 쏜 경찰관의 소속 및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피해 경찰관은 JPS 병원(JPS Hospital)으로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펜서 국장은 현재로선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고의적 요소가 있지는 않다면서도 철저하고 적절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레스트 힐 학교에서 실시한 총격범 대응 훈련은 외부 훈련 기관이 진행했습니다.
한편 텍사스레인저스(Texas Rangers)와 태런 카운티 보안관국이(Sheriff`s Office)가 이번 총기 오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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