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팬심이 만든 대박, 휴스턴 열혈팬, 스포츠 배팅 사상 최고액 거머져..
페이지 정보
본문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열혈팬이 월드시리즈를 통해 스포츠 베팅 사상 최고액을 손에 넣었습니다.
CNN은 어제(6일) 71세의 짐 매킨베일씨가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이 정상에 등극하는데 베팅을 해 7천500만 달러를 획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액수는 역대 스포츠 베팅 당첨금 중 최고액입니다.
매킨베일씨는 각 스포츠베팅 업체를 통해 휴스턴이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쪽에 모두 1천만 달러를 걸었습니다.
가구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매킨베일씨는 지난해에도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데 335만달러를 거는 등 통 큰 베팅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돈을 베팅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가 시작하기 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휴스턴은 지난 5일(토)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2 MLB 포스트시즌(PS)WS 6차전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WS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WS 우승입니다.
한편 매체들은 매킨베일씨가 획득한 돈 중 상당 부분이 가구 판매체인의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구 판매체인에서 3천 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들에게 휴스턴이 우승할 경우 구매액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판촉 캠페인을 했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