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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간선거 열기 예년같지 않다… 사전선거 참여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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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간 선거의 열기가 예년같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2018년 달라스와 태런, 콜린과 덴튼 카운티 등 북텍사스의 주요 4개 카운티에서 사전 투표 첫 날 투표를 한 유권자 수는 총 15만 5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중간 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2018년보다 35%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24일 하루 종일 비가 내렸던 것도 투표율 하락의 원인일 수 있으나,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예년같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사전 투표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며, 투표율이 서서히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T 어스틴(UT-Austin)의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TPP)의 리서치 디렉터 조슈아 블랭크(Joshua Blank) 교수는 “텍사스처럼 젊은 세대 인구가 많고 다양하며 계속 증가하는 지역의 투표율은 사전 투표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중간선거에선 우편 투표 건도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텍사스 선거 당국은 이에 대해 팬데믹 이후 대면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이 더 많아졌고 2020년 이후 유권자 신뢰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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