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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8월 주택 가격 전년 동월대비 20.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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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을 보였던 북텍사스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지난 몇 달 동안 가라앉고 있지만, 8월 주택 가격은 1년 전과 비교에 여전히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 실러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 DFW 주택가격은 전년(2021년) 동월 대비 20.2% 상승했습니다.
이는 연간 약 25% 상승했던 7월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어로직은 미국의 집값 상승률이 12월까지 9%까지 둔화되고 2023년 1분기 말,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FW의 주택 가격은 플로리다의 샬럿, 탬파, 마이애미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이 올랐습니다.
텍사스 A&M대 텍사스 부동산 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DFW 지역의 8월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 4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한편 부동산 경기 하강이 본격화되는 내년에 집값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경제연구소인 팬더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가격이 내년에 20%까지 계속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또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최고 정점에서 내년 5~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웰스파고는 2023년 말까지 평균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5.5%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궁극적으로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지는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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