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스

트럼프 대통령, 존 볼턴 회고록 비판에 반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19 10:16

본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 외교 능력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에서 비판하자, 반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볼턴 전 보좌관 때문에 북미 관계가 틀어졌다며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에 무능하다고 회고록에서 비판한 볼턴 전 보좌관은 그 예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결과 보다 사진 찍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틀어진 북미 관계의 책임이 볼턴 전 보좌관에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북한의 비핵화 모델로 볼턴 전 보좌관이 선 핵 폐기를 골자로 한 리비아식을 말해 다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과 잘 지내고 있던 김정은이 분통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3일 출간을 앞둔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서도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은 거짓말과 꾸며낸 이야기의 종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자신을나쁘게 보이려고 한 의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을 낱낱이 폭로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볼턴 전 보좌관을 소환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어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볼턴 전 보좌관이 제기한 주장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
    미국뉴스 2020-06-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 외교 능력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에서 비판하자, 반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볼턴 전 보좌관 때문에 북미 관계가 틀어졌다며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에 무능하다고 회고록에서 비판한…
    미국뉴스 2020-06-19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갈등 속에 양국 외교 수장이 10개월여 만에 회담에 나섰지만, 기존 입장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또한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 신장 인권정책법’에 서명하며 대중 압박 수위를 높이자 중국은 강하…
    미국뉴스 2020-06-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선 지원을 직접 간청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나오면서 대선을 4개월여 앞둔 미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을 부르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하고 경질했던 존 볼…
    미국뉴스 2020-06-18 
      백악관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출판을 막기 위한 소송을 어제 제기했습니다. 회고록에 ‘국가안보’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재선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
    미국뉴스 2020-06-17 
      미국과 중국이 최근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여 긴장이 크게 고조된 가운데 미중 고위급이 오늘 하와이에서 회담을 가집니다. 앞서 지난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
    미국뉴스 2020-06-17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흑인 남성 레이샤드 브룩스의 부인은 어제 "남편의 사망 사건은 정당화될 수 없는 살인"이라며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의 형사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브룩스의 부인 토미카 밀러는 "남편은 위험한 존재가 아니었는데, 경찰의 총에…
    미국뉴스 2020-06-16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 지지세력의 결집이 가속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난달 후원금이 월간 최고치를 찍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모금운동에 가세하면서 '바이든 힘 실어주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뉴스 2020-06-1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대선 유세 재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집회를 통해 세를 과시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유세가 예정된 지역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유세를 연기해달라는 요청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미국뉴스 2020-06-1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독일에 주둔한 미군을 2만 5천명으로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독일의 군사비 지출 분담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이어서 현재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주한 미군에도 불똥이 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트럼…
    미국뉴스 2020-06-1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