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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텍사스 일자리 증가 4만개, 전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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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9월) 텍사스(Texas)의 일자리가 4만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작년(2021년) 초 이후 고용율이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던 지난 8월 고용 수준의 두 배가 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같은 수치는 주의 실업률도 낮췄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WC)는 21일(금), 9월 실업률이 전 달(8월) 실업률에서 0.1% 감소한 4%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는 9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360만개에 달하며 11개월 연속 신규 고용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통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를 능가한 주는 일자리가 4만 8000개 증가한 플로리다(Florida)가 유일했습니다.
TWC의 브라이언 다니엘(Bryan Daniel) 위원장은 텍사스의 비농업부문 일자리의 연간 총 성장율은 지난 15개월 동안 전국 수준을 능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월 텍사스 일자리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레저 환대산업으로 작년 동월보다 12% 가까이 증가한 2만 57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습니다.
무역과 운송 그리고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76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양호한 상황을 보였고 헬스케어와 사회 지원 부문에선 62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지난 달 텍사스의 노동력 참여율은 63.6%로 전미 수준을 능가했습니다.
달라스 연은(Dallas Fed)의 피아 오레니우스(Pia Orrenius) 경제전문가는 "8월엔 성장세가 둔화돼 우려했지만 9월엔 건강한 지표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연은은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텍사스 일자리가 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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