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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매버릭스, 피니스 선스에 아까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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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NBA) 달라스 매버릭스가 피닉스 선스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피닉스는 어제(20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달라스를 107-105로 꺾었습니다.
지난 시즌 피닉스는 PO 2회전에서 달라스와 만나 먼저 2승을 거뒀지만, 이후 5차전을 제외한 네 경기를 내줬던 아픔을 겪었습니다.
피닉스는 정규리그 최다승인 64승을 거뒀지만 해당시리즈에서 루카 돈치치를 막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한편 달라스는 '슬로베니아특급' 돈치치가 3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또 올여름 트레이드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천 우드도 24분 만에 25점 9리바운드로 피닉스의 림을 맹폭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전반에만 20점을 퍼부은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달라스는 2쿼터를 마칠 때만 해도 62-45로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후 4쿼터 승부처를 피닉스의 후보 선수 리가 장악하며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경기 종료 7분 전 부커의 패스를 받아 3점을꽂으며 첫 득점을 신고한 리는 종료 전 4분간 팀의 11점 중8점을 제 손으로 올렸습니다.
특히 돈치치가 돌파 득점 후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하며105-105 동점을 만든 종료 32초 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수비에 막혀 어렵게 던진 중거리 슛마저 림을 갈라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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