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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후터스 폭력 사건, 관련 용의자 일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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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Plano)의 후터스(Hooters) 레스토랑에서 지난 6일(목) 발생한 폭행 난동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의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플래이노 경찰은 지난 17일(월) 열아홉 살의 제레미아 포웰(Jeremiah Powell)과 스무 살의 토니 마샬(Tony Marshall)이라는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들이 콜린 카운티 구금 센터(Collin County Detention Center)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다른 용의자인 열 아홉 살의 제이 포웰(Jay Powell)의 행방은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후터스 레스토랑 폭행 난동 사건은 지난 6일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동 두명이 레스토랑 안에서 초콜릿 바를 팔려고 하자 매장 매니저가 이를 금지하며 나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이 소년들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3명의 건장한 성인 남성들과 돌아왔고, 이들은 후터스의 매니저 및 손님들을 위협하며 폭력 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매니저는 팔에 골절상 입었으며 폭행을 막던 일부 손님도 여러 군데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플래이노 경찰은 시민 제보 덕분에 수사팀이 폭행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포웰은 신체 상해폭행과 소란 가담 혐의로 기소됐고 6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았습니다.
또 마샬은 16만달러의 보석금과 다수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제이 포웰은 체포되는 대로 가중 처벌이 가능한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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