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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청와대서 축구 대표팀 환영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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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부부는 먼저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포르투갈전 승리 때 착용한 노란색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 왼팔에 직접 채워주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를 잘 해낸 것처럼 자신도 대통령으로서 국가가 어려운 일에 처할 때마다 모든 책임을 가지고 일을 잘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환영 만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윤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수단과 벤투 감독 등 코치진, 조리사와 팀 닥터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배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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