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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DFW 지역 물가, 전미 평균보다 높은 9.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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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DFW지역의 경우 공공요금, 임대료, 식료품 가격상승으로 1년 전보다 지역 인플레이션이 9.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월 미 평균 8.2%보다 1%나 웃도는 수치입니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을 수 있다는 기대는 저버렸습니다.
DFW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격월로 발표되는데, 다만 7월 9.4%에선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DFW의 주거 임대료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주거비용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신규 임대에 직면한 소비자들에게는 충분하게 빠르게 식고 있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리얼터 닷컴(Realtor.com)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9월 DFW지역의 전체 중간 주거 임대료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천 596달러였습니다.
9월 말 기준 북텍사스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1천 540달러로 1년 전보다 13.4% 높아졌습니다.
분석가들은 "현재 북텍사스 가계는 월 소득의 약 26.5%를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가정들이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DFW의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16.8%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수준을 유지했습니다.
9월 전체 식품 카테고리는 1년 전보다10% 이상 올랐고 과일과 채소는 무려 21.9%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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