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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새 감독 찾았나? 영 단장, 전설의 보치 감독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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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설적인 감독과 미틍을 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디 애슬레틱의 캔 로젠탈 기자는 어제(14일), “브루스 보치 전 감독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영 단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매체인 달라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도 같은 내용을 전했는데 “영 단장이 직접 보치가 사는 내슈빌로 향했다며, 내슈빌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가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보치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25년 동안 이끌었던 전설적인 감독입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2010, 2012,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통산 2,003승, 2029패로 승률 0.497을 기록했고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포스트 시즌에 8차례 진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영 단장은 투스로 뛰던 샌디에이고 시절 보치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매체들은 “보치 감독이 텍사스에 관심이 있는 지는 확실치 않으며, 영 단장 역시 포트스 시즌 진출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그를 찾았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가 인터뷰한 감독은 토니 비슬리 감독 대행이 유일합니다. 비슬리 감독 대행은 지난 8월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경질되면서 잠시 지휘봉을 잡았고, 17승 31패 승률 0.3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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