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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막을 강력한 조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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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이번주 발생한 두 건의 교통 사고 사망 사고가 음주 운전과 관련이 있는지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2일, 달라스 경찰국의 제이콥 아렐라노 경관이 음주 운전자의 역주행이 촉발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엔 음주 운전자에 의해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스쿠터를 타고 있던 8세 남아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이미 3건의 음주 운전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에 따르면 작년(2021년)에 텍사스에선 교통 사망 사고 4건 중 거의 1건이 음주 운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자동차 안전 옹호 그룹은 음주 운전과 관련된 법적 조치 및 처벌이 더 강화되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혈중 알코올 농도 제한 수치를 0.08%에서 0.05%로 강화한 유타(Utah) 주의 선도적 행보를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미 주의회 컨퍼런스(NCSL)에 따르면 14개 주들이 범법자들에 대한 연중무휴 안전운전 모니터링(24/7Sobriety monitoring)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들은 지난 해 1천 명이 넘는 텍사스 주민들이 음주 운전으로 희생됐다며, 미래의 음주운전 희생자를 막을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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