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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임대료 상승세,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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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임대료 폭등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아파트 거래 플랫폼인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에 따르면 달라스의 지난 9월 임대료는 전월보다 0.1% 하락했으며, 전국적으로는 0.2% 하락했습니다.
달라스의 임대료 상승 수준은 전국 100개 도시들 중 33위를 차지했습니다. 달라스 임대료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13.9%보다 낮은 12.3%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의 중간 임대료는 방 한 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1,244달러, 방 두 개짜리는 1,487달러입니다. 방 두 개짜리 아파트를 기준으로 플래이노가 월 2,01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포트워스 1,350달러, 알링턴이 1,340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텍사스 내 다른 지역에선 어스틴이 전년 대비 8.3%의 상승률을 보였고 샌안토니오와 휴스턴이 각각 7.8%와 4.7%의 임대료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대도시 교외 지역의 임대료 상승률이 중심 도시들보다 현저하게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회사 야디 시스템스는 “향후 DFW 의 임대료는 약 1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텍사스 내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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