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태런카운티, 노숙자 및 저소득층 위한 주거 지원 나선다
페이지 정보
본문
태런 카운티에서 저렴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운티 지도자들이 새로운 개발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커미셔너는 저소득 및 노숙자 등을 위해 주거비가 저렴한 주택 수를 늘리기 위해 3,250만 달러를 할당했습니다.
태런카운티 부행정관(assistant county administrator)인 크리스텐 카마래노(Kristen Camareno)는 “카운티 전체에 걸쳐 노숙자 문제가 만연해있다”며 ”이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태런 카운티에서 저렴한 가격의 주거 시설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번 계획은 이들이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시나리오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선단체인 카톨릭 채러티 포트워스(Catholic Charities Fort Worth)는 평균 매주 800통 이상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공과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개인 및 가구에게 임대료 혹은 모기지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책임자인 코트니 워커(Courtney Walker)는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주거 지원”이라며 “저렴한 주택에 접근할 수 있고 퇴거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3,250만 달러의 자금은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 .ARPA) 주 및 지방 재정 회복 기금(State and Local Fiscal Recovery Funds, SLFRF)에서 충당됩니다.
태런 카운티는 현재 접수된 신청건에 한에 올 연말까지 지원을 결정합니다.
이어 올해 11월 4일 이후에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내년 3월 31일까지 평가를 마칠 계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