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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캐롤튼 ISD, 펜타닐 교육위한 학부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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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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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캐롤튼 교육구가 펜타닐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학부모 행사를 지난 22일(토) 각각 개최했습니다. 

 

달라스에서 열린 달라스 퐈이트 펜타닐(Dallas Fights Fentanyl) 행사는 이날 오크 클리프(Oak Cliff)의 타운뷰매그넷 센터(Townview Magnet Center)에서 열렸으며 선출직 공무원 및 법 집행 기관,교육기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펜타닐의 위험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신 건강 서비스의 트레이스 브라운(Tracey Brown)  이그젝티브 디렉터는 “많은 경우 부모가 펜타닐과 관련해 무엇을 알아야할 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감을 조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중 언어로 제공됐으며 펜타닐의 치명성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청소년들이 퍼코셋(Percocet)이나 애더럴(Adderall)과 같이 약효가 세지 않다고 생각하는 약을 얼마나 쉽게 얻는지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 알약은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때로는 몇 분 안에 배달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같은날 캐롤튼 히브론(Hebron) 고등학교에선 텍사스 제26 지역구의 마이클 버지스(Michael Burgess)연방 하원의원이 주최한 비상 대비 서밋 및 박람회(Emergency Preparedness Summitand Fair)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마약 해독 약물인 나르칸(Narcan)을 투여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습니다. 

 

버지스 연방 하원의원은 펜타닐 중독 치료에 단일방법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나르칸과 같은 과다복용 역전 약물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은 지난 10년 동안 약 4배 폭증했습니다. 2000년 이후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는 100만 명을 넘었는데 이 중 대다수가 오피오이드 관련이었으며 이 중 펜타닐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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