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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독감 주의보, 전문가들 백신 접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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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시즌이 돌아오면서 지역 보건 당국이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시즌이 얼마나 나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6월~8월, 겨울을 경험하는 남반구 국가들에서 몇가지 단서를 얻을 수 있다며, 올해 호주는 5년만에 최악의 독감 시즌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점차 기온이 하락하는 북반구 국가들에서 독감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텍사스의 경우 이미 작년보다 빠르게 독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주간에 약 240건의 독감 양성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엔 단 3건 뿐이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시즌이 여전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과 21년처럼 몇개의 연휴 기간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제임스 컷렐(JamesCutrell) 내과 박사는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퍼진다면 지역 의료 시스템이 추가적인 부담을 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시즌을 코로나19에 비해 덜 심각한 위협으로 느끼지말고 백신 접종과 보건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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