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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산업용 빌딩 건설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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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산업용 빌딩 건설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산업용 빌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쿠쉬맨 앤 웨잌필드(Cushman& Wakefield)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DFW지역에서 7600만여sf.의 창고형 유통 공간의건설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지역의 산업용 빌딩 개발 수준은 지난 몇 년 사이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시장분석 전문가들은 광풍 같은 빌딩 공간 개발이 수개월 내에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달라스(Dallas)의 쿠쉬맨 앤 웨잌필드 지사의 네이단 오빈(Nathan Orbin) 고위 관계자는 현재 개발 파이프라인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이자율을 올리고 시장 수치가 나올 때까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새 산업용 빌딩 건설이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사용자들의 강한 수요와 공급 약화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임대료율은 내년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텍사스에서 산업용 빌딩 공간이 가장 많은 지역은 2180만sf. 면적의 달라스 카운티 남부 지역과 노스 포트 워스(NorthFort Worth)의 1580만sf.의 얼라인언스텍사스(AllianceTexas)지역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FW 지역은 산업용 빌딩 건설과 거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건설의 대부분이 투기성 개발이어서 건설업체들이 임대되지 않는 개발사업에 나서지 않으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쉬맨 앤 웨잌필드의 David Eseke 관계자는 여전히 높은 건설 비용과 이자율 환경에서 많은 건설업체들이 시장의 부지를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첫 9개월 동안 건설업체들은DFW 지역에서 약 2600만sf.의 산업용 빌딩 공간을 완공했으며 이는 쿠쉬맨 앤 웨잌필드 보고서들에 따르면 지난 3분기때까지 순 임대 면적 2670만sf.보다 더 적은 수준입니다.
지난 3분기 동안 DFW 지역의 창고형 건물 임대 면적은 1390만sf.였습니다.
해당 분기동안 임대된 창고형 건물들은 페가수스 로지스틱스(Pegasus logistics)가 노스 포트 워스에서 임대한 75만여sf.의 공간과 소매점 크레이트 앤 바렐(Crate & Barrel)가 달라스 카운티 남부지역에서 임대한 70만sf.에 육박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삼성(Samsung)도 사우스 포트 워스(SouthFort Worth)에서 67만여sf.의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지난 달(9월) 말 북텍사스 소재 창고형 건물 중 임대되지 않은 면적은 5%가 안 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텍사스 지역의 유통 시설 공간 임대가 급증한 것은 전자 상거래 증가와 해당 지역 인구가 미 전역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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