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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시니어 여성 살해한 케미르미르 3차 재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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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등 귀중품을 훔치고 고령의 여성 2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빌리 케미르미르(Billy Chemirmir)에 대한 3차 재판이 어제(3일) 시작됐습니다.
어제 재판에서 검찰은 한 사망 사건에서 나온 케미르미르의 DNA를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마흔 아홉 살의 케미르미르는 여든 일곱 살의 메어리 브룩스(Mary Brooks)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그는 여든 한 살의 루 디 해리스(Lu Thi Harris)의 살해한 혐의로 지난 4월 유죄를 받았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졌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브룩스 사망과 관련해 케미르미르의 유죄가 인정되면 가석방 없는 두 번째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글렌 피츠마틴(Glen fitzmartin) 검사는 브룩스와 해리스 사망 사건들과 별개로 이번 DNA 증거가 마사 윌리엄스(Martha Williams)의 사망에도 케미르미르가 관련돼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체포된 케미르미르의 범죄에 대해 북텍사스의 경찰국들은 자연사로 간주된 고령자 사망 건들을 재수사했습니다.
그 결과 케미르미르는 201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2건의 시니어 여성 살해혐의로 법정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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