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올해 8개월간 달라스 지역 오피스 빌딩 거래율, 전미 최고 수준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달라스(Dallas) 지역의 오피스 빌딩 거래율이 전미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야디 시스템스(Yardi System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8월) 말까지 8개월간 달라스 지역의 오피스 빌딩 거래액이 3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8개월간 달라스 지역의 오피스 거래 수준은 보스톤(Boston)과 맨해튼(Manhattan) 등 동부 연안(east Coast) 시장들을 앞질렀습니다.
달라스는 오피스 건설면에서도 전미 5위의 상위권에 랭크됐습니다. 달라스는 지난 달 말까지 오피스 거래액이 34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미 최대 오피스 거래량을 보였으며 현재 면적 1sf. 당 19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새 추산에 따르면 올해 전미 오피스 거래액은 596억 3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는 오피스 거래율 1위뿐만 아니라 오피스 사용 비즈니스 고용 수익면에서도 최대의 수익을 거둔 전미 메트로 지역들 중에서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달라스 지역의 오피스 부문 고용은 작년(2021년)에 10% 가까이 성장했고 이는 미 전역 성장율보다 두 배 더 높은 수준입니다.
야디 시스템스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에서 해당 고용 수익을 가장 많이 거둔 부문은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 트랜스웨스턴(Transwestern)에 따르면 DFW 지역의 오피스 고용은 연간 8만개에서 10만 사이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북텍사스 오피스 공간 중 330만sf. 이상이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장 이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디 시스템스 전문가들은 생명 과학 비즈니스의 성장이 미 전역의 많은 시장들에서 오피스 부문 성장을 촉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율이 치솟는 영역이 오피스 빌딩 부문만이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북텍사스에서 재빠르게 확보한 아파트 부동산 거래액이 120억달러이고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에 따르면 이는 전미 메트로 지역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FW 지역은 산업용 빌딩 거래액도 전미 메트로 지역들 중 최고인 40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