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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족 살해 모의한 12세 파커 카운티 소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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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가족 살해 모의를 한 파커 카운티의 12세 소녀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검시소는 이 소녀가 머리에 입은 총상으로 인해 이달 22일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커 카운티 보안관국은 카운티 서북쪽에 위치한 한 주택가 앞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쓰러져 있는 소녀와 집안에서 복부에 총상을 입은 38세의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관련 수사가 진행됐고, 이 소녀와 러프킨(Lufkin)에 사는 동갑 친구 한 명이 각자의 가족과 애완동물을 살해한 뒤 조지아(Georgia) 주로 도망갈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프킨의 친구는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소녀가 아버지에게 총상을 입히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총상을 입은 아버지는 현재 퇴원했고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러프킨 친구는 지난 주 구금했으며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러프킨 경찰도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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