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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카운티의 12세 소녀 가족 살해 모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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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카운티(ParkerCounty)에서 12세 소녀가 친구와 함께 가족을 살해할 계획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아버지에게 총상을 입혔고,자신도 크게 다쳤습니다.
파커 카운티 보안관국은 지난 20일(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웨더포드(Weatherford)에 위치한 주택 밖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열두 살 소녀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주택 안에서는 복부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서른 여덟 살의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러스 오시어(Russ Authier) 보안관은 이 소녀가 아버지를 총으로 쏜 뒤 자해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녀는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보안관국은 이 소녀가 러프킨(Lufkin)의 한 친구와 함께 자신의 가족과 애완동물을 살해하려고 계획한 사실을 알아냈으며 러프킨의 친구도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할 계획이었지만 실행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가족들을 살해한 뒤 조지아 주로 도주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러프킨 소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살해 모의 공모 혐의로 기소됐으며, 러프킨 경찰도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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