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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중간 선거 유권자 등록 장려 위해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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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전미 유권자 등록일(National Voter Registration)을 맞아 오는 11월 중간 선거 전에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등록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해당 카운티는 노스웨스트 달라스(NorthwestDallas)의 35번 이스트 인터스테이트(I-35E)와 라운드 테이블 드라이브(Round Table Drive) 인근의 카운티 사무소에서 주민들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간 선거까지는 채 두 달이 남지 않았으며 해당 선거일에 중요한 여러 선거들이 동시에 실시됩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거는 주지사 선거로서 공화당의 그렉 애봇(Greg Abbott) 현 주지사가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후보에 맞서 3선에 도전합니다.
텍사스 주 법무장관 선거에선 켄 팩스턴(KenPaxton) 현 법무장관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고 직원 남용과 관련해 FBI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됩니다.
팩스턴에 맞서는 도전 후보는 브라운스빌(Brownsville)출신의 인권 변호사 로첼레 가르자(Rochelle Garza) 민주당 후보인 것으로알려졌습니다.
이외 해당 중간 선거일에 동반 실시되는 선거로는 부주지사 선거와 토지 커미셔너(land commissioner) 선거 주 회계 감사관(comptroller)선거 그리고 철도 위원회 3인 중 1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 말고도 다른 유권자 등록 이벤트를 십여 개 더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다음 달(10월) 11일이고 선거일은 오는 11월 8일입니다.
유권자 등록신청서 작성 또는 등록 여부 점검은 VoteTexa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의 유권자 등록은 거주 카운티를 기반으로 가능합니다.
등록 가능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각 거주지 카운티의 유권자 등록 담당자를 통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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