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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판매 냉각기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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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주택 판매가 계속 냉각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주택 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의 주택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Max 전미 주택 보고서(Re/Max National Housing Report)에 따르면 지난 달(8월) DFW 시장의 주택 재고량이 작년(2021년)대비 94% 증가했습니다.
반면 주택 거래율은 13.7% 하락했습니다. 지난 달(8월) DFW에서 거래된 주택 수는 1만 635채였고 작년 동월보다 9182채 감소했습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30일만에 팔리고 있는데,평균 23일 걸리던 일년 전보다 기간이 55% 늘어난 수준입니다.
8월의 DFW 주택 매매 중간값은 40만 5천달러로 1년전보다는 14.1%높았지만, 전달인 7월보다는 2.2%낮았습니다. 작년 8월의 DFW 주택 중간값은 약 35만 5천달러(354,945달러)였습니다.
이렇듯 DFW 지역의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구매자(바이어)의 시장은 아닌 것으로 진단됩니다.
홈라이트 부동산중개사 켈리 볼튼(Kelly Bolton)은 주택 재고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올해 2월 북텍사스의 주택 재고 공급 기간이 2주였다면 지금은 2달 이상 걸리는 형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부 시장에서 40만 달러 미만 주택들이 많은 거래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자들이 금리가 높아지고 주택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찾고 있고, 주택 판매자는 현재의 시장에서주택 가격을 올바르게 책정하는 것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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