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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맨 고교 총격 계획한 10대 두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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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맨 고교 풋볼 경기에 총격을 계획한 두 명의 10대가 체포됐습니다.
지난 16일(금), 에버맨 시 경찰은 해당 학교의 홈커밍 풋볼경기를 겨냥한 총격 위협을 사전에 막은 후 열여덟 살의 고등학생 두 명을 테러 협박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보안관국은 이들의 신원을 아이작 쿠퍼(Isaac Cooper)와 브랜든 깁슨(Brandon Gibson)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화기를 불법 소지한 혐의와 공공 장소 테러위협 혐의 등 다수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에버맨 시 경찰은 이번 총격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대응했습니다.
이에 경기장 동쪽 출입문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차에서 탄환 및 총기류를 압수했습니다.
또한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열네 살짜리 학생 한 명도 체포됐지만 후에 이번 테러 위협에는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에버맨 교육구의 니키타 러셀 (Nikita Russell) 대변인은 앞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시 보안을 강화하고 확실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해당 교육구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금속 탐지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버맨 교육구는 이번 테러 협박 사건에 대한 정보가 파악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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