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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뉴욕 도착…오늘 유엔총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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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캐나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뉴욕에서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초한 국제적 연대를 강조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도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마친 후 제 77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연설은 달라스 시간으로 오늘 정오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엔총회 첫 세션에서 전체 회원국 정상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또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어 2번째 다자 외교 무대로 외교력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연설에 나서게 된 윤 대통령은 그동안 취임사, 광복절 축사 등을 통해 강조해온 자유의 확산 문제를 유엔에서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총 2박 3일간 뉴욕에 머무르면서 다자 외교를 벌입니다.
내일은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 등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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