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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란드 음주 운전 추돌 사고로 아동 1명 사망 포함 3명 사상…용의자, 음주운전 전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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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해 아동 등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체포된 음주 운전자는 이전에도 음주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갈랜드 경찰은 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라는 남성이 지난 주말 SUV 차량 한 대를 정면에서 들이 받는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열세 살의 브룩클린 모란(Brooklyn Moran)이라는 소녀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룩클린의 어머니 브리티니 모란이란 여성도 심각한 중상을 입었으며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브룩클린의 친구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어머니 브리티니는 딸의 사망을 모르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랜드 경찰은 스펜서를 음주 운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동종의 전과 기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란 가족은 사고를 낸 스펜서가 작년(2021년)에 음주 운전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더 고통스럽다며 음주 운전에 대해 더 강력한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해 적발될 당시 스펜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정 한도를 두 배 이상 초과한 만취 상태였지만 불과30일의 징역형과 보호관찰형에 처해졌습니다.
모란 가족은 음주 운전 사고 용의자가 책임 있는 대가를 치르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는 45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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