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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미 다양성 수준 2위에 선정돼…산업적 다양성은 1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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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다양성 수준이 전미에서 2번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양성이 높은 곳에서의 삶이 질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에 따르면, 텍사스는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다양성(diverse) 수준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산업과 인종, 에스닉(문화) 그리고 종교적 다양성 등 많은 기준들을 가지고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텍사스는 산업적 다양성 면에서 1위, 언어 다양성에서 3위, 인종 및 에스닉 다양성에선 4위 그리고 가구 규모와 종교적 다양성에선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라숀 레이(Rashawn Ray) 박사는 “다양성 수준이 높은 주의 생활은 장점이 많다며,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에 노출되는 것은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양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 균형 잡히고, 관대하며 포용적이며, 공평해지도록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 박사는 “지역의 원 주민들이 변화와 다른 문화 노출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다양성을 고취하는 일들에는 부정적인 면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다양성으로 인해 종종 갈등이 발생하고 긴장감이 높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이주민들은 새로운 사회에 통합되고 수용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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