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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텍사스 베터리 저장 시스템에 거액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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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의 한화솔루션이 텍사스주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ESS)단지에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자금은 해당 ESS프로젝트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어 새로운 생산 공장의 후보지로 텍사스주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관측입니다.
어제(14일)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지난 8일 텍사스 헌트 카운티에서 올 초부터 건설 중인 스푸트니크 ESS개발 프로젝트에 약 1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한화큐셀이 BNP파리바, 크레디아그리꼴CIB 등 유럽의 유력 투자은행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ESS프로젝트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소와 결합되지 않는 단독 단지로 지난 1월 착공했고, 오는 12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설치될 배터리는 총 380㎿h 규모로 약 15만4000명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력량입니다.
또한 한화큐셀은 9GW규모의 생산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텍사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의 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화큐셀은 텍사스 주 당국에 18억2900만달러 규모 사업 의향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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