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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 후, 학교 협박 사건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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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하면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가짜 협박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소재 2곳의 고등학교에서 어제(13일) 가짜 학교 협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달라스 시의 링컨(Lincoln) 고등학교를 겨냥한 총격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이 해당 학교로 출동했고, 캠퍼스 전체의 안전을 확인한 후 어떤 위협도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포트워스(Fort Worth)에서도 같은 날 다이아몬드 힐-자비스(Diamond Hill-Jarvis) 고등학교를 협박하는 소셜 미디어 포스트들이 발견됐습니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경찰과 함께 온라인 협박을 포스팅한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외에도 웨이코(Waco)에 있는 웨이코 고등학교와 휴스턴(Houston)의 하이츠(Heights) 고등학교에서도 총격 협박 관련 신고가 있었지만 모두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콜린 카운티의 러브레이디 고교에서도 지난 토요일 가짜 협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경찰 당국은 “모든 학생의 안전은 최우선 사안이라며, 이같은 학교 협박 사건이 허위이든 아니든 중범죄로 다뤄진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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