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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인플레이션 상승율, 전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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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금융웹사이트 월릿허브(Wallethub)가 개스에서 식품에 이르는 모든 소비재 비용이 가장 많이 상승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월릿허브는 해당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23개 대도시 지역들을 소비자가격지수와 관련된 2개 핵심 기준들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두 개의 핵심 기준은 연방 노동통계국(BLS) 데이터가 두 달 전과 비교할 수 있는 가장 최근 한 달과 인플레이션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일년 전 추이입니다.
월릿허브의 분석 결과 피닉스(Phoenix)와 아틀란타(Atlanta) 탐파(Tampa) 그리고 마이애미(Miami) 4개 대도시만 DFW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13일) 연방 정부는 미국 전체 인플레이션이 지난 7월에서 8월 사이 0.1% 상승했으며 그 전 한 달 동안에는 어떤 변동도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년 전대비 물가는 8.3% 상승했으며 개스 가격의 급락에도 식품과 주거지 비용이 두 자리 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스포드 경제학(Oxford Economics)의 Kathy Bostjancic 선임 경제 전문가는 성명을 통해 전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지속적으로 영향을 계속 미칠 것이라고 예상됐으며 식품 가격은 급격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0.8% 더 올랐고 그 결과 연간 인플레이션이 1979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 속도인 10.9%에서 11.4%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선 지역 CPI 데이터가DFW 지역과 휴스턴(Houston) 지역 간에 매달 교대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걸프 연안 도시인 휴스턴과 그 주변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보고되는 달로써 물가가 일년 전 대비 9.5% 상승했습니다.
DFW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난 달(8월)엔 해당 지역의 인플레이션율이 9.4%였습니다.
해당 지역의 다음 CPI 데이터보고 일은 다음 달(10월) 13일입니다.
그 전에 이자율 인상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겠다고 약속한 연방준비은행(Fed)의 행동이 모두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다음 주에 열리는 FED에서 이자율이 약 0.33% 올리는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Fed의 새 수장 로리 로간(LorieLogan)은 최우선 현안이 가격 안정 회복이어야만 한다고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에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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