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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막내린 캐롤튼 Bank of America 강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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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Bank of America 현금 수송차량 강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들이 실제로 현금 가방을 훔쳤으며 도주에 사용한 차량에는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목) 마흔 살의 레이필 길(Rayfiel Gill)과 마흔 세 살의 릴리 맥코이(Lillie McCoy) 그리고 열일곱 동갑인 캐트론 핏맨(Katron Pittman)과 게리 테일러(Gary Taylor) 등 4인조 강도단은 범행 3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캐롤튼 조시 레인(Josey Lane)에 위치한 Bank of America에서 현금자동인출기(ATM) 수리를 하던 직원 두명에게 총격을 가하며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사건 직후 수사팀은 이들이 현금 가방을 탈취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사팀은 강도단이 거액의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챙겨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강도단들을 도주 후 인근의 외진 거리에서 다른 차로 갈아탄 뒤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BOLO 얼러트(be on the lookout)를 발령한 후인 같은 날 오후 3시쯤 타일러 인근 I-20 동쪽 약 100마일 지점에 위치한 스미스 카운티(Smith County)의 한 보안관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그는 용의자들을 체포한 후 차 안에서 다량의 현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 강도단들은 각각 1백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교도소에 구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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