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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시의회, 재산세율 인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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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McKinney) 시의회가 2023년 예산안 심의에서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화), 맥키니 시의회가 재산세율 인하안이 포함된 2023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맥키니 시의 재산세율은 주택평가 가치 100달러 기준 당 약 0.49달러에서 약0.45달러로 4센트 가량 인하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질로우에 따르면 현재 맥키니의 주택 중간 가격은 56만 2천달러입니다.
이 가격의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인하된 재산세율 적용을 받게 되면 매년 224달러 정도 절감하게 됩니다.
맥키니 시의 2023년 회계연도의 예산은 6억 5200만달러입니다.
시는 재산세가 인하되도 일반 기금 명목의 예산이 1억 9000만달러 더 증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맥키니 시는 시 공무원을 50명 가량 증원했는데, 맥키니 경찰국과 소방국 등에 약 30여명이 충원됐습니다.
맥키니의 폴 그라임스(Paul Grimes) 시티 매니저는 승인된 예산은 시민들의 노력과 의견을 대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 인플레이션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겪을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고 미래를 향한 시의 발전을 위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승인된 예산이 공정하게 균형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맥키니 시의 내년 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ckinneytexas.org/budget 에서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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