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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DFW 집값 완만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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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이 여전히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작년(2021년) 대비 28% 상승했습니다. 큰 폭의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미 전역에서 주택 거래 활동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기준, DFW 지역 주택 가격은 완만한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S&P CoreLogic Case-Shiller Inde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6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가격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전국주택 가격은 일년 전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Case-Shiller는 미 전역의 탑 20 대도시권의 주택 가격을 조사했는데,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28.2% 상승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와 2위는 35% 상승한 플로리다 탬파(Tampa)와 33% 상승한 마이애미(Miami)였습니다.
텍사스 부동산리서치 센터(TRERC)와 북텍사스 부동산정보시스템스(NTREIS)에 따르면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7월 기준 약 42만 1천달러였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주택 시장에 나온 주택들 중 약 45%가 가격 인하를 겪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더 완만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이는 주택 가격 하락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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