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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오늘 밤부터 강한 폭풍과 폭우 예상…비와 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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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오늘(29일) 밤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폭풍은 지역적으로 강한 비와 번개를 동반해, 내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트워스에 위치한 국립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강한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기간 동안 강수량은 1~3인치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는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며 4~5인치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기상청은 달라스 동쪽과 북동쪽 일부 지역은 강풍과 폭풍의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비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야외 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비와 뇌우가 빠르게 지나가고 구름이 걷히면서 날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오후부터는 기온이 온화해지며, 날씨가 조금씩 회복될 전망입니다.
폭풍이 지나간 후, 2월의 첫 주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최고 기온은 일요일까지 70도 중반으로 예상되며, 일부 텍사스 중부 지역은 기온이 80도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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