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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반도체 제조 중심지로 부상…애돔 인더스트리스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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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가 반도체와 전자제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제조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번 주 초 시의회 워크세션에서 애돔 인더스트리스(Adom Industries) 유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자제품의 원격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를 클라우드로 지원하며, 시는 이달 말 경제 개발 보조금 형태로 1,500만 달러의 인센티브 제공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대가로 애돔은 얼라이언스 게이트웨이 4400번지에 본사와 전자제품 프로토타입 실험실, 원격 접속 반도체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로 평균 연봉 9만1,000달러의 신규 일자리 267개가 창출되며, 엔지니어링·연구·첨단 제조 인력이 포함됩니다. 총 자본 투자는 약 2억2,900만 달러로, 대부분 장비와 기술 도입에 쓰입니다.
시 경제개발부 켈리 배것 코디네이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트워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치에는 대만 전자제품 제조업체 위스트론(Wistron) 공장 2곳 신설 성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애돔은 주정부 반도체 투자 기금에서 2,000만 달러, 연방 국립과학재단에서 1,000만 달러를 추가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제개발부 마이클 헤닝은 R&D 집약형 사업 유치가 도시의 1인당 GDP 상승과 고급 인재 확보, 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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