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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자살 … 록히드 마틴 출입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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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세틀먼트 경찰이 어제(19일) 오전 록히드 마틴 항공사에서 발생한 자해 사건과 관련해 해당 시설 외부 정문이 약 5시간 동안 일시 폐쇄됐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화이트 세틀먼트 경찰국은 어제 오전 록히드 마틴 항공사에서 한 60대 남성이 총으로 자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5시 30분경 한 60대 남성이 록히드 마틴 항공 시설 정문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는 보안팀과의 대화 중 ‘우려스러운 주장’을 했고, 샷건을 꺼내 자신을 쐈습니다. 경찰은 총격 과정에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쿡 화이트 세틀먼트 경찰국장은 해당 경찰 부서가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사건 대응을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켄 로스 대변인은 이 남성이 록히드 마틴의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 남성이 “회사 내의 누군가를 요청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18,000명의 직원 모두에게 충격적이었지만, 회사 내에서 적용했던 안전 및 보안 규정이 효과적으로 통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쿡 경찰국장은 “보안에 관한 이 남성의 주장 때문에 포트워스 경찰서의 폭탄 전문가들이 출동해 남성의 차량과 가방을 조사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의 유해는 공식 신원 확인을 위해 태런 카운티 검시관에 넘겨졌습니다. 쿡 경찰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역 사회에 다른 위협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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