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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 이중언어 교사 채용에 멕시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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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라스 교육구가 주 경계를 넘어 교사 채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달라스 교육구의 경우 70%이상의 학생들이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속해있습니다.
이에 교육구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교실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교사 채용 관리자인 Diana Castaneda는 "우수한 자격을 갖춘 교사뿐만 아니라 이중 언어 인증을 소지한 교사들을 우리 교실에 완전히 배치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학생들과 강력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학생 및 그 가족들과의 완전한 의사소통은 교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달라스 교육구의 교사 채용 팀은 텍사스 교육청과 이미 인증 절차를 시작한 사람들과 연결하고 더 많은 잠재적 후보자를 모집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Castaneda 관계자는 "달라스 교육구는 H1-B 및 J1 비자를 후원하며, 텍사스 주에서 J1 비자 후원이 가능한 유일한 공립 교육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 교육구는 지난 학기 동안 약 700명의 교사 부족을 겪었습니다. 이에 공격적인 채용에 나서, 현재 99%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많은 새 이중언어 사용 교사가 추가됐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현재도 24명의 이중 언어 교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교사 채용에 있어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교사에게 2천 달러의 고용 보너스가 있으며 이중 언어 인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최대 5천달러의 추가 보너스가 있습니다.
급여는 6만 달러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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