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요때문에 북텍사스 전역의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트로텍스 부동산 중개인 협회 (MetroTex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콜린 카운티의 주택 중간 거래 가격은 지난 4월에 전년 대비 32.7% 증가한 $550,000로 가장 큰 가격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덴튼 카운티는 21.8% 증가한 $480,000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북텍사스 내 4대 카운티 중 달라스 카운티는 1년 전보다 주택 재고가 31.2% 감소했는데, 지역내 주택 재고는  2,067개로 감소가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다. 

텍사스 A&M 대학교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Texas Real Estate Research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포트워스에서는 지난 달 8,134채의 단독 주택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거래됐습니다. 거래건수는 1년 전보다 7% 감소했지만 거래 금액은 오히려 13% 늘어난 4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간 거래가는 지난 4월보다 25% 오른 $425,576 였습니다. 거래대기 매물은 현재8,805건으로 이는 지난 4월보다 3%감소한 수치인데, 이러한 거래감소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북텍사스 메트로 지역에서 28,245채의 주택이 판매되어  총 거래금액은 135억 달러로 2%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가격 상승과 모기지 금리 상승이 일부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을 막고 있지만 달라스-포트워스는 여전히 한 달 미만의 주택 재고 공급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월 말에 지역의 주택 판매 목록은  4% 감소한  7,973개 였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의  경제 분석가 아담 퍼듀 (Adam Perdue)는 "시장의 공급이 매우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여전히 많은 경쟁 압력을 받고 있다"며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속에서도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