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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힐크레스트 로드, 1년 만에 재개통…교통 흐름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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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프로젝트로 인해 1년간 폐쇄됐던 북부 달라스의 힐크레스트 로드 일부 구간이 오늘(23일)부로 재개통됐습니다.
지난해 1월, 달라스 지역 대중 교통기관인 DART와 달라스 시는 힐크레스트 로드의 맥컬럼 블러바드(McCallum Boulevard)와 웨스터 웨이(Wester Way) 사이 약 0.2마일 구간을 폐쇄하고, 실버 라인(Silver Line) 고가 레일 가이드웨이 아래 새로운 도로를 건설했습니다.
이번에 재개통된 힐크레스트 도로는 양방향 각각 1개 차선씩 개방되며, 북쪽의 맥컬럼 블러바드와 남쪽의 웨스터 웨이 구간에서는 여러 차선이 함께 개통돼 운전자들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DART는 어제(22일) 발표를 통해 “이 지역의 주요 공사는 대부분 완료되어 전자 표지판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교통 변경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보행자는 동쪽 차단벽에 마련된 임시 보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완공된 보도는 오는 2월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DART의 실버 라인은 그레이프바인(Grapevine), 코펠(Coppell), 달라스(Dallas), 캐롤튼(Carrollton), 애디슨(Addison), 리처드슨(Richardson), 플래이노(Plano)를 연결하는 26마일 길이의 통근 열차 노선입니다.
콜린(Collin), 달라스(Dallas), 태런(Tarrant) 카운티를 지나며, 현재 구간별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승객 서비스는 2026년 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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