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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키트, 청소년 총격 잇단 비극…지역사회 ‘폭력 근절’ 긴급 타운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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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키트(Mesquite) 지역에서 최근 10대 청소년 3명이 잇따라 총격으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지역 사회가 청소년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회의는 5일 저녁, 칼버리 템플 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렸으며,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미팅은 메스키트 흑인 지도자 단체와 ‘전미 유색인 지위향상협회’(NAACP) 주최로 열렸으며, “청소년 폭력에 대한 해법을 찾는 협력의 자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사이,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16세 청소년 두 명이 목숨을 잃고, 또 다른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각각 15세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모두 도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폭력을 학교나 경찰, 지방정부만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기 안전교육, 조기 법률개입 프로그램, 정신건강 자원 확충 등도 주요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회의장 바깥에는 관과 장의차가 전시됐고, ‘함께 폭력을 멈추자’, ‘총을 내려놓고 삶을 살자’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들이 부착돼 청소년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경찰과 보안당국은 현장에서 총기 안전 잠금장치 150개를 배포했으며, 필요 시 누구든지 메스키트 경찰서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타운홀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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