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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exas Christian News, TCN) 창간 다음날인 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창간 감사예배를 150여명의 DFW 지역 한인교계 목회자와 한인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습니다.  

TCN 창간 감사예배는 스캇 김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 기도, 설교, 특송, 격려사, 찬양,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스캇 김 대표는 “하나님께서 DK Media Group을 만나 함께 성장하게 하셨고 바이블 벨트 지역에 기독교 신문까지 창간하게 하시며 많은 목사님들이 앞에서 인사말까지 전하게 됐다”며 “TCN 창간 준비 과정 속에서 DK Media Group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고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면서 힘든 준비 과정 속에서도 단 한 명도 불평하지 않고 기쁘게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TCN의 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김 대표는 “TCN은 텍사스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기독교 신문이 될 것”이라면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돕는 역할을 다 할 것과 진리와 진실을 담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 기영렬 목사, 달라스 목사회 회장 안현목사,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총회장 김경도 목사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가 기도를 담당했고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뉴송교회 박인화 목사가 격려사를, 빛내리교회 정찬수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습니다.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는 예배 후 가진 친교 만찬의 시간에 기도했습니다.  

이성철 목사는 설교에서 TCN이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한인사회를 품는 신문이 되길 당부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신문, 하나님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싣는 신문이 될 것”을 권면했습니다.  

또한 “목회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신문, 성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신문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글로 남게 되는 모든 귀한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는 이 목사는 “TCN을 통해 한인사회 속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흔적들이 남게 될 것이기에 하루하루 충실한 삶을 사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독교 뉴스를 전하면서 공격을 당할 때 교회와 한인사회가 이를 막고 TCN을 돕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이성철 목사는 TCN이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사실에 가장 가깝게 팩트를 전하는 신문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