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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챈티드 록 주립공원, 3,000에이커 추가 토지 매입으로 면적 두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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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립공원 중 하나인 엔챈티드 록 주립 자연보호구역(Enchanted Rock State Natural Area)이 인접한 3,000에이커 이상의 토지를 매입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TPWD)은 이번 매입을 위해 입법 예산과 스포츠 용품 판매세 기금을 활용, 3,073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4,30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센테니얼 공원 보존 기금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며, 이전에는 주로 사적 사냥에 사용됐다고 관리국은 전했습니다.
제프 힐데브란드(Jeff Hildebrand)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 위원회 위원장은 “텍사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엔챈티드 록의 확장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인근 라노 카운티에 위치한 이 공원은 매년 하이킹, 배낭여행, 암벽등반을 즐기려는 방문객으로 붐빕니다. 2024년에는 31만8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공원 측은 새로 매입한 부지의 활용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고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계획 중입니다.
관리국은 해당 과정이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개장일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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