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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거품이 끓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경고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프레디맥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가 빠른 속도 오르면서 어제(31일)로 끝난 주간에 30년 만기 고정대출 금리는 평균 4.67%로 올랐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리얼터닷컴은 미 전역 주택가격 중간 가격이 40만5천달러로 최고치로 급등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난 2년간 주택 가격은 거의 27%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은 지난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택 가치가 빠른 속도로 오르는 것이 반드시 거품 신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늘날과 같은 강력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지면 실질 주택가격이 시장 펀더멘털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은 "다수의 매수자가 이런 믿음을 공유하면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으로 인한 매수가 가격을 올릴 수 있으며 강력한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의 경제학자들은 경제 펀더멘털로는 정당화될 수 없는 기하급수적 속도로 가격이 상승하는지를 평가해, 현재 주택 과열 지표가 115%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열 지표가 95% 문턱을 넘으면 시장이 "비정상적인 폭발적 행동"을 경험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달라스 연은은 현재 부동산 호황이 조정을 받아 떨어지면 2007~2009년 금융위기와 비슷한 모습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최근의 주택 보유자들에게는 조정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