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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 10대 청년 사망 … 한 남성,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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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으로 추돌 사고를 내 10대 한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3월) 15일 포트 워스(Fort Worth)의 20번 인터스테이트(I-20)에서 한 남성 운전자가 시속 160마일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다 앞 차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상대방 차량의 10대 한 명이 사망하고 최소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카마로(Camaro) 운전자가 SUV차량 한 대를 들이 받았는데, 사망한 10대 희생자는 열 아홉 살의 숀디 스몰우드(Shaundi Smallwood)로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 동승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어제(31일) 포트 워스 경찰은 알링턴(Arlington) 출신의 스물 두 살 브라이스 아버나시(Bryce Abernathy)를 체포해 2건의 폭행 혐의와 1건의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한편 피해자 숀디의 가족은 그를 노래 부르기와 작곡을 좋아한 다정한 청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일 숀디는 친구들과 함께 알링턴(Arlington)에 있는 식스 플래그스 오버 텍사스(Six Flags Over Texas) 놀이공원을 갔다가 돌아 오던 길에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제한 속도 70마일인 도로에서 무모하게 벌인 과속 운전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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