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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에 동성애교육 금지" 美 플로리다주 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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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3-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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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플로리다가 어제(28) 학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 학생들에게 동성애 관련 교육을 하지 못하도록 법제화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수업·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에 서명해 입법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이 법은 부모들이 이 법을 위반한 교육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올해 1월 발의돼 추진돼온 이 법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됩니다. 공화당은 부모들에게 자녀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토론하는지에 대해 더 폭넓은 통제권을 주고, 동성애 관련 주제는 가족끼리 논의할 문제로 남겨두기 위해 이 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동성애자 권리 옹호단체와 진보 진영에서는 이 법을 '게이란 말 금지법'으로 부르며 소수자인 동성애자의 인권과 권리를 더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해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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