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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 러시아 침공 비난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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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의회가 어제(9일) 러시아(Russia)의 우크라이나(Ukraine) 침공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러시아 침공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시의회가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 하원도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 시의회가 어제(9일) 러시아(Russia)의 우크라이나(Ukraine) 침공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에 따르면 달라스 시는 러시아 사라토브(Saratov)시와 맺은 결연을 중단할 것이며, 시의회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정권과 연결돼 있는 달라스 기업들과의 계약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어제 시의회 회의에서 에릭 존슨 시장은 달라스 시의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 주고 싶다면서 이들은 시의회의 크고 분명한 지지의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달라스가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면 이 같은 일에 나서 우리의 목적과 감정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당파를 초월한 한 텍사스 주 하원의원 그룹도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텍사스 주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에 서명했습니다. 현재 총 150명의 주 하원의원들 중 89명이 해당 결의안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하원의원들은 조만간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권한을 발휘, 특별 회기를 이용해 러시아 제재안을 승인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주지사실은 특별 회기 소집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텍사스의 연금 기금 투자 등을 담당하는 주 하원 소위원회는 약 6억 6000만달러 상당의 러시아 투자를 확인했고 이를 회수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소위원회의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ia) 의장은 세계 경제 규모 9위의 텍사스가 러시아 경제 규모를 능가하므로 실질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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