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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교육구 다양성 교육, 교육부 조사 결과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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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3-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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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레이크의 캐롤 교육구 빌딩 (사진 출처: NBC5)
사우스 레이크의 캐롤 교육구 빌딩 (사진 출처: NBC5)

연방 교육부가 진행한 사우스레이크의 캐롤 교육구 학생들의 차별·왕따 의혹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교육구에 다양성 교육이 의무화 됩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민 투표를 통해 다양성 교육을 철폐한 사우스레이크의 캐롤 교육구가 연방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교육을 이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교육부(DOE)의 시민자유권(civil rights) 단속 부서가 작년(2021년) 11월 사우스레이크의 캐롤 교육구 학생들의 차별 및 괴롭힘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DOE가 이러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 보수 성향의 학부모들과 정치인들이 격하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레이크 존 허프만(John Huffman) 시장은 성명을 통해 연방 당국이 새 다양성 및 포용성 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계획을 반대한 3명을 운영 이사로 선출한 해당 시에 보복하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운영 이사들은 해당 훈련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비판적 인종 이론을 주입하기 위한 책략으로 특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인종과 성별 그리고 출생국과 관련해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한 캐롤 교육구 학생 3명이 제기한 차별 의혹에 집중하는 연방 기관의 수사가 사우스레이크 선거 대응으로 개시됐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방 교육부의 시민자유권 단속 부서의 수사를 통해 캐롤 교육구의 조직적 문제가 확인되면 해당 교육구는 작년(2021년)에 사우스레이크의 대다수 유권자들이 반대한 다양성 및 포용성 프로그램과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결국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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