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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개스값 14년만에 갤런당 4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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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3-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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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의 개스값 평균 가격이 14년 만에 갤런당 4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AAA)에 따르면 어제(6일) 전국 개스값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1센트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스값이 비싼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갤런당 5달러 28센트까지 치솟았고 텍사스의 평균 개스값도 평균 3달러 6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개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일주일 전보다 갤런당 0.4달러, 한 달 전보다 0.57달러를 각각 더 지불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스 가격 급등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코로나 19 사태 등의 여파로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산 원유가 이번 침공 사태 후 시장에서 거의 퇴출당하다시피 한 것이 공급난을 더 부추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각에선 에너지 업계 전반에 걸친 공급 차질로 미국의 개스값 가격이 향후 갤런당 4달러 50센트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제매체 CNBC는 개스값 급등은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공포를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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