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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가총동원령...18∼60세 민간인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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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 밤 국가총동원령을 승인했습니다.
국가총동원령은 국가나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해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90일간 발효될 이번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에 병역 의무가 있는 시민과 예비군 수를 확정하고, 정부에는 동원 조치에 필요한 재원을 투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다닐 멘시코프 우크라이나 관세청장도 24일 저녁 페이스북에 18∼60세 자국 남성은 출국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객관적으로 우크라이나 군사력은 러시아군에 크게 뒤지고, 서방의 직접적인 병력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력은 현역병이 20만명에 이르고 예비군은 25만명, 준군사조직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현역만 85만명 수준인 러시아에 비해 크게 열세입니다.
하지만 서방은 병력을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에만 배치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파병 계획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우크라이나 내에는 나토군은 없고 파견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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