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캐나다 백신 반대 시위 미국에도 불똥…국경 다리 사흘째 막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2-10 11:11

본문

 

트럭 운전사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로 시작된 캐나다의 백신 반대 시위가 미국으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윈저를 연결하는 앰배서더 다리 위에 트럭을 세워 통행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요일인 7일부터 캐나다로 들어오는 도로는 완전히 막혔고, 미국으로 향하는 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지만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또한 윈저 시 당국은 더 큰 불상사를 우려해 강제 견인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과 캐나다 교역량의 25% 이상을 담당하는 다리가 막히자 백악관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에 위험이 되고 있다며, 부품 공급의 주요 통로가 막힐 경우 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럭 운전사들의 백신 반대 시위가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정부의 정책은 과학과 데이터에 따를 뿐 시위대가 거리와 다리를 막는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미 프로농구 달라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LA클리퍼스를 이겼습니다.  달라스는 어제(10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112-105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돈치치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는  5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
    타운뉴스 2022-02-11 
     급격한 인플레이션 탓에 미국 가구가 월평균 276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특히 구매 내역과 비중 등을 따졌을 때 중산층과 히스패닉계가 가장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은행 웰스파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중산층이 느…
    미국뉴스 2022-02-11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3월 회의 때 0.5%포인트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중에서 …
    미국뉴스 2022-02-11 
    지난 해 12월 DFW 지역의 집값이 두 자릿 수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이 기간 미국 내 대도시권의 3분의 2가 이 같은 높은 집값 상승율을 보고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는 어제(10일), 북텍사스의 주택 중간 가…
    타운뉴스 2022-02-11 
    지난 해 자신의 집 드라이브웨이에 있던 유색 이민자를 총격 살해한 어스틴 남성이 최근 일급 살인 혐의로 법정 기소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작년(2021년) 10월 11일 새벽, 어스틴 인근 마틴데일(Martindale)에 거주하는 테리 …
    타운뉴스 2022-02-11 
    태런 카운티 칼리지의 전 관리자가 이 대학의 유진 지오바니니 총장을 고소했습니다. 이 관리자는 총장과 불륜관계에 있던 직원을 자신이 징계한 것에 대해 총장으로부터 보복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월), 태런 카운티 …
    타운뉴스 2022-02-11 
    플라워 마운드 교회(담임목사 김경도)가 지난달 31일부터 6일을 ‘선교 헌신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선교지를 위한 기도와 박완주 전도사의 선교 보고 및 설교를 진행했습니다. 선교헌신 기도주간에 플라워 마운드 교회는 △ 목회코칭 △ DFW 지역 △ 탈북 청년 △ 베트남 △…
    종교뉴스 2022-02-10 
    조이풀 교회(담임목사 김세권)가 지난 6일(일)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를 거행했습니다. 조이풀 교회는 '같은 마음으로 한 길을 걸어서 퍼져 나가자'란 비전으로 2015년 창립 이래 7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한 예배를 드…
    종교뉴스 2022-02-10 
     트럭 운전사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로 시작된 캐나다의 백신 반대 시위가 미국으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윈저를 연결하는 앰배서더 다리 위에 트럭을 세워 통행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요일인 7일부…
    국제뉴스 2022-02-10 
    북텍사스 주택 시장이 또 한 번의 엄청난 가격 상승으로 2022년 첫 달을 보냈습니다. 지난 1월에 판매된 단독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A&M 대학교의 텍사스 부동산…
    타운뉴스 2022-02-10 
    노후된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의 케이 베일리 헛친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nson Convention Center) 재개발 사업안이 어제, 시의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공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달…
    타운뉴스 2022-02-10 
    캐롤튼에 소재한 한 교회 학교의 관리자와 교사 등 두 명이 아동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캐롤튼 경찰은 벨트라인 로드(Belt Line Road)에 위치한 Ministerios Bethania USA에서 쉰 아홉 살의 루이스 에스코바르(Luis Edcob…
    타운뉴스 2022-02-10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올랐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운전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차 보험료는 평균 7~10% 정도 인상됐습니다. 이는 리서치업체 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가 올 평균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7.5% 수준이라고 추산한 것과…
    타운뉴스 2022-02-10 
    2020년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항의 시위에서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던 달라스 경찰관 2명에게 체포 영장 발부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찰청이 라이언 마브리Ryan Mabry…
    타운뉴스 2022-02-10 
    절도와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된 달라스(Dallas) 경찰관 3명이 최근 해고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이 각각 절도와 음주운전 그리고 소란 심화 혐의로 고소된 3명의 …
    타운뉴스 2022-02-10 

검색